[영화] 몬스터 대학교(Monsters University) 리뷰: 마이크에 대하여

반갑습니다. 하루가 지난 의 하루의 하늘 입니다.

 

전체적인 영화 정보

 

오늘 소개하고 알아갈 영화는 몬스터 대학교(Monsters University)입니다.

영화의 간략한 정보를 보면

개봉 2013.0912 / 평점 8.75 / 러닝타임 110분 / 관객수 87만 명 / 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 국가 미국 / 전체 관람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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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줄거리

 

몬스터들이 사는 세상. 그곳에 어린 마이크가 있다. 선생님과 몬스터 친구들과 함께 몬스터 주식회사를 견학하러 온 그. 마이크는 인간 아이 겁주기를 잘하는 무서운 몬스터가 되고 싶은 그는 대부분의 몬스터 아이들이 꿈꾸는 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의 외형적인 모습은 무섭지 않아 주변 몬스터들은 그를 비웃고 무시한다. 다른 몬스터들의 눈을 피해 그곳에서 일하는 몬스터 한 명을 따라 인간 세상에 다녀온 그는 자신의 목표를 확고히 하여 꿈을 키운다.

 

몬스터 주식회사를 입사하기 위해 그곳과 연결된 몬스터 대학교를 입하하게 된 마이크.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마이크는 시작 앞에 설레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공부와 현실의 차이 그리고 무서운 몬스터를 타고난 설리의 모습을 통해 그리고 자만하는 설리의 모습을 통해 마이크는 설리와 갈등하게 되는데…

 

과연 마이크는 무서운 몬스터가 되어 몬스터 주식회사에 입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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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특징

 

1. 몬스터 주식회사의 후속 작품(외전)

2. 교훈적인 메시지

3.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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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로 생각하기

 

1. 사회의 차별

마이크가 사는 세상은 몬스터들이 사는 세상이다. 사회 속에 사는 사람도 다양한 모습과 특징을 가지고 있듯이 몬스터의 세상 또한 몬스터들의 유형이 다양하다. 이러한 다양성이 존재하는 세상이지만 그곳에 차별도 함께 존재한다. 몬스터들이 꿈꾸는 회사 중 하나가 몬스터 주식회사이다. 인간 아이들을 겁주는 것이 주요 업무로 많은 이들이 이 직장에서 일하기를 바란다. 어린 마이크 또한 이곳에서 일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는 꿈을 조롱받는다. 왜. 그는 무서운 외형이 아니기 때문이다. 체형이 크지 않고 무서운 얼굴이 아닌 그. 타고나는 외적 모습 때문에 그는 어린 날부터 대학생이 되는 과정에서도 무시와 차별 조롱을 받는다. 몬스터 사회 속에서 구성원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무서운 외형이 필요하다. 개인의 손을 벗어나는 외적 결과가 그를 판단하기도 하는 모습을 우리는 볼 수 있다.

 

2. 타고남과 자만

영화 속에서는 대비되는 인물은 마이크와 설리이다. 차별이라는 상황에서 을의 위치에 있는 마이크 그리고 갑의 위치에 있는 설리. 설리는 무서운 외형과 체형 그리고 유명한 가문의 몬스터이다. 그렇기에 주변에서 주목하고 기대한다. 많은 기대를 받은 그는 오만하다. 자신의 타고남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마이크를 초반에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떠한 상황에서 차별이라는 존재는 서로 다른 결과와 상황을 보여준다.

 

3. 노력의 결과

마이크는 외적으로 타고나지 못했지만 노력하는 몬스터이다. 공부하고 연습하고 배우고 익히는 그. 노력에 따른 결과가 좋을 때도 있지만 이론적인 부분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그는 깨닫는다. 하지만 그는 실망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가는 모습을 통해 주변 몬스터를 변화시킨다. 오만한 설리의 생각을 바꾸게 하고 자신을 무시하던 몬스터들에게 놀라움을 주는 노력 가형 몬스터이다.

노력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고 바로 결과가 보이는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꾸준한 노력은 힘이 들고 버거울 수 있다. 하지만 노력하는 과정이 모이고 모여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영화를 통해 볼 수 있다.

 

 

4. 협력의 효과

사회에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존재들. 차별받은 존재들이 모여 놀라운 상황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우리는 영화를 통해 볼 수 있다. 덜 무서운 외형, 어정쩡한 기술, 기타 문제들로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몬스터들. 하지만 마이크의 긍정적인 행동력으로 그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기록을 만들고 함께하는 힘을 발휘한다.

 

모든 것이 완벽한 몬스터가 있을까. 그리고 그러한 사람이 있을까. 완벽하다는 단어가 개개인을 위협하는 것이 아닐까. 개인마다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그리고 함께 협력하여 상황을 이겨나갈 수 있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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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정리하기

 

노력의 결과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늘 개인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자신을 위해 노력한다.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나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삶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마이크 또한 그렇다. 영화 <몬스터 대학교> 마이크는 노력하여 대학교에 입학하고 자신이 갈고닦은 지식과 행동력을 통해 몬스터들에게 인정받는다.

 

노력은 힘든 것이고 씁쓸한 것이고 동시에 필요한 것이다. 노력이라는 단어를 글에 많이 쓰고 표현했지만 노력은 서로 다른 이면을 가진 단어이고 존재이다. 노력은 상황, 사람, 운 기타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다른 결과를 불러올 수 있기에 마냥 긍정적인 단어는 아니다.

마지막으로 할 질문과 정리할 말은 장단점인 존재하는 노력이 이 영화 속에서 마이크라는 존재에게는 필요했고 그의 삶의 한 부분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신에게 노력은 어떤 의미인가.

 

Written by 하루의 하늘

 

 

*본 작품의 사진 저작권은 영화 측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