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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쓰다/영화- movie.1

[영화] 토이스토리2(Toy story 2) 리뷰: 우디 구출 작전

반갑습니다. 하루가 지난하루의 하늘 입니다.

 

전체적인 영화 정보

 

오늘 소개하고 알아갈 영화는 토이 스토리(toy story) 2입니다.입니다.

 

영화의 정보를 간략히 보면

개봉 1999.12.18 / 평점 9.26 / 러닝타임 92분 / 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 국가 미국 / 전체 관람가 영화입니다.


간결한 줄거리

 

앤디와 놀던 우디는 팔 한쪽이 터졌다. 앤디와 캠프를 가는 것을 기대했던 우디는 선반 한 구석에 놓이게 된다. 그곳에는 소리가 고장 난 펭귄 위지가 먼지가 쌓인 채로 살고 있었다.

 

안 쓰는 물건을 정원 앞에서 팔기 위해 위지와 다른 기타 물건들을 챙겨가는 앤디의 어머니. 위지가 팔려가는 것을 걱정하는 우디는 그를 구하러 간다.

 

 

위지를 구하는 데 성공하지만 우디는 정원에 남겨지게 된다. 그때 우디를 발견한 알은 우디를 가져가려 하고 앤디 어머니는 그것을 막는다. 앤디 엄마가 잠시 사라진 사이 우디를 유괴하는 알. 우디를 구하기 위해 버즈는 차를 쫓아가지만 놓치고 마는데…

과연 버즈와 장난감 친구들은 우디를 구할 수 있을까?


영화의 특징

 

1. 토이 스토리의 두 번째 작품

2. 디즈니 애니메이션

3. 새로운 장난감 캐릭터 등장


영화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로 생각하기

 

1. 인간의 이기심

이 영화의 스토리를 만든 중심 사건은 알이 우디를 유괴한 것이다. 그렇다면 알은 왜 우디를 허락 없이 가져갔는가. 이유는 간단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리고 우디를 상품 가치가 있는 물건으로 취급하여 우디를 불현 하고 불행하게 만들었다. 우디는 50년대 유명하고 유행했던 장난감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잊히다가 다시 가치가 오른 상품이었을 것이다. 즉 돈 자본을 벌기 위해 우디의 의사와 상관없이 네모난 상자에 상품으로 만드는 과정은 알이라는 인간의 이기심을 볼 수 있다.

 

2. 생각의 전환

우디가 유괴된 상황. 남은 장난감들은 그들 구하기 위해 머리를 쓰고 계획을 짠다. 그들이 앤디의 방을 벗어나 그리고 밖으로 도로로 나가는 것은 그들에게는 미지의 세상이다. 우리가 평범하게 살고 있는 세상이 장난감들에게는 알 수 없고 두려운 공간인 것을 우리는 영화 속에서 알 수 있다.

 

밖으로 나온 그들은 존재가 작고 도로를 건너는 것도 어렵고 자동문을 여는 것도 어렵다. 자동차가 휙 지나다는 도로는 그들에게 공포다. 하지만 재치를 발휘하여 길을 건너는데 보는 입장에서는 조마조마하다. 가벼운 몸이라서 자동문은 열리지 않고 엘리베이터 또한 마음대로 이용할 수 없다. 인간을 피해 다녀야 되고 숨어서 조심히 걸어야 하는 그들.

 

우리는 보통 자신의 시각을 기준으로 세상을 본다. 그렇기에 타인의 시선이나 다른 존재의 시선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영화의 이런 장면들을 통해 똑같은 공간이라도 다른 세상일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3, 우디와 버즈의 우정

장난감들에게 위험한 세상이고 우디를 구할 수 있는지 또한 불확실하다. 하지만 버즈는 우디를 구하기 위해 행동한다. 자동차의 번호를 기억하고 알의 얼굴을 기억하여 그의 장난감 가게를 찾아내어 그들은 우디를 구하러 간다. 우디를 구하러 가는 길을 버즈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신을 구해줬던 우디를 진정한 친구이자 동료로 생각하며 그와 함께 돌아오기를 바란다. 우디의 마음의 변화가 생겨 갈등할 때 그를 설득하여 돌아가기를 바라는 그의 모습을 통해 그리고 위험한 상황에서 끝같이 포기하지 않고 도와주는 버즈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그들의 우정을 볼 수 있다.

 

4. 장난감의 현실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제시와 불스아이 그리고 기타 1명. 이들은 1950년대 방영됐던 tv 프로 우의 가축몰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장난감들이다. 이들은 우디와 함께 장난감 박물관으로 갈 예정이었다. 이 3명의 장난감은 박물관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기뻐했다. 그곳에서 전시되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왜? 그들은 오랜 시간 상자 속에 있었다. 어두운 공간에서 소통하지 못했다.

 

제시라는 장난감은 원래는 주인이 있었다. 어린시절 함께 즐겁게 놀았던 아이. 그 아이를 소중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아이는 점점 자라고 어른이 되고 장난감을 잊어버렸다. 그래서 제시는 앤디에게 돌아가려는 우디를 말렸다. 아이들의 마음은 변하고 장난감은 언제든지 버려질 수 있다는 것을 제시는 알고 있었다.

 

장난감이라는 그들의 삶이 자신들의 선택이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에 따라 바뀌는 상황들. 그리고 그 상황에 상처 받는 장난감의 모습을 그리고 그것에 대해 영향력이 없는 그들.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장난감이라는 존재의 그들 내부의 그늘을 알 수 있다.


영화로 정리하기

 

토이 스토리 1에서 우디와 버즈의 우정을 형성하는 과정을 보여준다면 영화 <토이 스토리 2>는 버즈의 우정과 함께 장난감과 아이의 관계를 명확히 보여준다. 장난감은 만들어진 제품으로 소모품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모습. 아이와의 추억으로 인한 슬픔과 장난감에 대한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함께 놀았던 아이를 사랑하는 장난감들의 마음을 우리는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질문으로 자신에게 장난감이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은 어떤가.

 

이상으로 영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ritten by 하루의 하늘

 

 

*본 작품의 사진 저작권은 영화 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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