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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쓰다/영화- movie.1

[영화] 월-E (WALL-E) 리뷰 : 지구로 돌아가는 길

반갑습니다. 하루가 지난 의 하루의 하늘입니다.

 

전체적인 영화 정보

 

첫 번째로 소개하고 알아갈 영화는 월-E(wall-E)입니다.

영화의 간략한 정보를 보면

개봉 2008.08.06 / 장르: 애니메이션, sf, 가족, 코미디, 멜로 로맨스, 모험 / 국가:미국

평점:9.4 / 러닝타임: 104분 / 관객수 132만명 / 전체관람가 영화입니다.


간결한 줄거리

 

쓰레기로 뒤덮인 지구. 인간이 살 수 없어 떠나버린 별에서 혼자 움직이는 로봇 월 E.청소 로봇으로 그는 지구의 쓰레기를 정리하며 신기한 물건을 모으는 기계이다.

 

어느 날 우주선에서 나타난 로봇 이브. 무언가를 찾는 임무를 맡은 이브와 그가 궁금한 월 E. 식물을 발견한 이브는 작동을 멈추게 되고 그런 이브를 월 E가 보호한다.

 

갑자기 나타났던 우주선이 나타나 이브를 데려가고 이브와 함께하기 위해 월 E는 우주선에 매달린다. 우주로 가는 우주선에서 월 E의 눈 앞에 펼쳐진 우주와 대형 우주선.

 

그곳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과연 이브와 월 E 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영화의 특징

 

1. 애니메이션 영화

2. 교훈을 가진 메시지

3. 생각할 수 있는 영화


☆영화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로 생각하기

 

1. 쓰레기 문제

영화 속 지구는 사람이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이 되어버렸다. 자연은 망가지고 태어나지 않는다. 쓰레기는 쌓이고 쌓여 산을 이루고 땅을 이루어 쓰레기화되었다. 모래 바람이 불고 낡아버린 건물과 물건만이 가득한 공간을 사람들은 버렸다. 그리고 우주로 떠났다.

 

2019년 지금 지구에도 쓰레기 문제가 존재한다. 자연을 파괴시키고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우리는 해결해야 한다. 영화를 통해 현대 사회의 환경 문제를 표현하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문제를 방치했을 때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2. 문명의 발전과 어둠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을 통해 우리는 미래를 그려 나간다. 기술의 발전을 통해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우주선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생활을 한다.

 

의자에 앉아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모습은 편리해 보이지만 어딘가 이질적인 모습이다. 기계의 발전을 통해 기계가 일을 하고 인간은 일을 하지 않는다. 두발로 걷지 않고 활동하지 않아 건강은 악화되고 사회적인 소통이 부족한 모습을 볼 수 있다.

 

3. 기계의 마음

월 E와 이브는 친구다. 서로를 지키기 위해 위험한 순간에도 서로를 보호한다. 함께라는 단어를 이해하고 소통한다. 인간은 효율과 능률을 위해 기계를 개발한다. 만들어진 기계는 도구로 인식하며 사용된다. 영화 속의 기계의 발전만큼 기술이 상용화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기계의 마음에 대하여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4. 인간의 능동적인 삶

의자에 앉아서 버튼만 누르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삶은 어떤 삶인가. 단순한 동작과 단순한 생활은 생각을 멈추게 한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그리고 상황을 변화시킬 수 없다. 첨단 기술과 기계들 속에서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지만 능동성을 잃을 수 있다.

 

인간은 기계를 만들어낸 창조자의 입장에서 기계들을 아래로 생각하지만 영화는 기계가 인간을 수동적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능동성이라는 것은 결국 개인의 사고와 행동에서 만들어지는 것임을 볼 수 있다.

 

5. 감정과 의사소통

월 E 와 이브는 자신들만의 의사소통을 한다. 감정을 공유하고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영화 속에서는 현실의 모습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인다. 감정을 가진 인간은 감정적 교류가 없고 로봇들은 감정적 교류를 하는 모습이 이질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생각에서 더 나아가 감정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빠르게 흘러가는 사회 속에서 감정적 소통의 부재는 사람의 삶을 공허하게 만들고 여유를 없애는 모습을 영화는 보여준다.


영화로 정리하기

 

영화 <월 E>는 생각할 수 있는 영화다. 비판적인 주제들을 애니메이션에 담아 부담 없이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우리는 글을 통해 생각하 듯 이 영화를 통해 사회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사고를 하는 삶은 개인이 능동적으로 살기 위한 기본적인 발판이고 단계이기에 중요하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읽는 이 또한 이 영화를 통해 생각해 보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질문을 하려 한다. 능동성을 잃은 인간과 기계의 삶은 어떤 삶인가?

이상으로 영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ritten by 하루의 하늘( 블로그 별명입니다.)

 

* 본 작품의 사진 저작권은 영화 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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