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래비티(Gravity) 리뷰: 삶의 의미.

안녕하세요. 하루가 지난 의 하루의 하늘 입니다.

 

 

지구로부터 600km

소리도 기압도 산소도

없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그래비티입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당신은 우주에서 어떤 이야기를 기대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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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영화 정보

 

영화 제목: 그래비티(Gravity)

영화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배우: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개봉: 2013.10.17

장르: SF,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평점: 9.12

러닝타임: 90분

관객수: 328만 명

국가: 미국, 영국

12세 관람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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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과 특징

 

1. 라이언 스톤 (산드라 블록)

우주 망원경을 수리하는 박사, 혼자 있는 것을 선호한다.

 

2. 맷 코왈스키 (조지 클루니)

말이 많지만 침착한 편, 위기 상황에 잘 대응하고 조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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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징

 

1. 아름다운 영상미

2. 영상미에 어울리는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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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지구에서 떨어진 우주공간. 허블 우주망원경을 고치고 있는 라이언 박사의 모습이 보인다. 그 옆에는 동료 맷이 있다. 맷은 라이언에게 일상적인 말을 걸며 계속해서 말한다.

 

 

평화로워 보였지만 갑작스럽게 발생한 익스플로러 충돌은 라이언 박사를 우주선에서 멀어지게 만든다. 예상하지 못한 위험에 라이언은 당황하고 침착하게 대처하지 못한다.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며 계속 말하지만 아직 대답이 없다. 우주 속에서 계속 빙글빙글 돌며 숨쉬기 힘들어하는 라이언. 그때 맷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맷의 도움으로 맷과 다시 만나 위험한 상황은 벗어나지만 우주선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 라이언과 맷은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소유즈로 향한다.

 

라이언과 맷은 무사히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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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로 생각하기

 

1. 우주의 고독

 

우리는 지구에서 살고 있다. 지구는 산소가 있고 소리가 있지만 우주에는 업다. 우주는 어둡고 조용하며 무한한다. 그 우주라는 공간 속에 혼자 우주를 유영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영화는 우리에게 우주에 혼자 남았을 때 어떨지를 보여준다.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들은 우주선을 부수고 안전하게 있을 공간이 없다. 한 사람이 우주라는 공간 속에 버려진다. 우주는 의지할 공간이 없고 끝이 없기에 사람은 우주에 혼자 남았을 때 고독할 것이다.

 

주인공 라이언은 혼자 있는 것, 복잡한 사람들 사이에서 벗어나는 것을 원했다. 우주는 그러한 라이언의 바람을 이뤄주는 공간이자만 고요함의 끝은 사람의 고독과 두려움을 불러온다.

 

2. 아름다움

 

우주는 고독하지만 그럼에도 아름답다. 아무것도 없지만 무엇이든 있다. 지구가 있고 달이 있다. 우주에서 보는 지구의 모습은 낯설면서도 익숙하고 그리운 느낌을 준다.

 

맷은 말한다. 아름답다고. 라이언은 물었다. 뭐가?. 해가 뜨는 아름다움을 보고 맷은 그렇게 말했다. 영화를 보는 관객 또한 해가 뜨는 경이로움을 보고 우주의 무한한 공간을 보며 놀랐을 것이다.

 

영화는 우주라는 주제로 고요하지만 그 고요 속에서 살아 있는 인간의 마음과 이야기를 다루며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3. 익숙함에 대한 감사

 

우주에서 발생한 위험 때문에 우주 조난을 당한 상황. 우리는 그 상황을 보는 우리는 익숙한 것들에 감사라는 마음이 들것이다.

우리가 평소에 의식하지 못했던 산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 우주복에 산소통이 없으면 우리는 우주에서 숨 쉴 수 없고 살 수 없다. 산소통에 우리의 목숨을 거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땅을 딛고 서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 안정적으로 나를 유지할 수 있는 발판이 있다는 사실이 사람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영화는 보여준다.

 

평소에 의식하지 않거나 아무 생각이 없었던 우리 주변을 둘러싼 환경들이 우리의 삶을 유지하고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게 된다.

 

4. 생존

 

위험한 상황에서 라이언을 움직이게 한 힘의 근원은 무엇일까? 마음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는지가 결과를 다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라이언을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하는 지구. 그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라이언은 위험한 상황을 이겨내고 적은 확률이라도 지구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실행한다.

 

또한 힘의 근원 중 하나는 말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맷은 라이언이 포기하지 않게 그를 조언하며 응원한다. 해낼 수 있다고 말하면서 라이언에게 이 말을 하라고 한다. 할 수 있다.라는 말의 힘이 발휘되는 순간을 우리는 영화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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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의 의미

 

 

영화의 제목은 중력이다. 중력은 우리가 지구에서 살아갈 때 필요한 힘이다. 또한 중력은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라이언의 마음이면서 그를 응원하는 맷의 마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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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질문하기

 

1. 우주는 고독한 공간인가?

2. 우주란 무엇인가?

3.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있는가?

4. 우주가 주는 아름다움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가?

5. 당신에게 익숙하지만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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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마무리

 

우주를 배경으로 2명의 사람이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거대한 모험이 아니라 우주와 사람 그리고 사람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혼자 온전하게 존재하는 우주 속에서 라이언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할까?

 

이상으로 영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ritten by 하루의 하늘

 

 

* 본 작품의 사진 저작권은 영화 측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