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 리뷰: 외계인의 메시지

반갑습니다. 하루가 지난 의 하루의 하늘 입니다.

 

 

STAY

 

인간의 새로운 터전을 찾기 위한

마지막 도전.

오늘 리뷰할 영화는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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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영화 정보

 

영화 제목: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배우: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매켄지 포이

 

개봉: 2014.11.06

평점: 9.11

러닝타임: 169분

장르: SF

관객수 1030만 명

국가: 미국, 영국

12세 관람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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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과 특징

 

1. 쿠퍼 (매튜 맥커너히)

과학자이자 기술자. 우주로 가는 것을 후회함

 

2. 브랜드 (앤 해서웨이)

브랜드 박사. 자신만의 가치관과 판단을 가지고 있음

 

3. 머피 (제시카 차스테인, 매켄지 포이)

관찰력과 판단력이 좋음. 포기하지 않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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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지구에 식량 문제가 발생한다.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사라지고 황사 바람이 부는 세상이 온다. 그런 세상에 살고 있는 쿠퍼 가족이 있다.

 

과학자가 아닌 농부가 필요한 세상. 사람들은 과학보다는 당장의 식량 문제에 관심을 가진다. Nasa는 해체되고 세계의 균형이 무너졌다.

 

 

그런 세상에서 쿠퍼는 과학을 믿고 관심이 많다. 어느 날 쿠퍼의 딸 머피는 방의 이상 현상을 기록한다. 그것을 본 쿠퍼는 지도로 위치를 파악하게 되고 그곳으로 향한다. 도착한 그곳에는 해체되었던 nasa가 연구를 하는 비밀 공간이었다.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사람들이 살아갈 다른 행성을 찾기 위해 연구하고 있었다. 브랜드 박사는 쿠퍼에게 우주로 갈 것을 제안했고 쿠퍼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다른 동료와 우주로 향한다.

 

 

사람이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이 되어버린 지구.

쿠퍼는 인류를 구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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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ST

 

no time for caution

first step

cornfield c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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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로 생각하기

 

1. 문제에 대한 지구의 답

 

식량 문제의 발생은 인류의 삶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경제가 무너지고 과학을 멀리하고 인류에게 남은 것은 살아남는 방법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먹을 것은 줄어들고 황사로 인한 공기는 오염되었다. 식탁의 접시를 뒤집어야 할 정도로 공기의 상태는 나빴다.

 

눈부신 과학의 발전으로 세상은 발전했지만 상황이 악화되자 인간의 삶에서 과학자는 지워지고 식량을 만들어낼 농부만이 필요한 세상으로 변했다. 이런 상황은 왜 발생했을까.

 

인간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발전을 위해 무분별한 개발을 하고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과거와 현재의 사람들이 만든 결과물이자 지구의 답이다.

 

지구가 답을 내린 순간. 영화는 그 답을 포기하고 새로운 문제를 찾는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는 지구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어떤 답을 내려야 할까?

 

2. 선택과 후회

 

생존의 위협을 느끼는 인류에게 남은 것은 살아갈 행성을 찾는 것이다. 지구와 유사한 물이 있고 공기가 있는 행성을 찾아 그곳으로 가는 방법만이 남아있다. 쿠퍼는 자신의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위해 결정을 내리고 우주로 떠난다.

 

하지만 그의 앞에 놓인 상황은 복잡하고 절망적이다. 대신할 행성을 찾는 것은 어렵고 우주 그리고 행성마다 흘러가는 시간의 개념이 달랐다. 그의 가족들이 그를 기다리는 것을 아는 그는 빨리 돌아가고 싶었지만 그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돌아가지 못한다. 아이들은 나이를 먹고 그에게 분노하고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기다리지만 포기한다. 그런 상황을 그를 절망스럽게 만들었다.

 

선택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그 결과까지 명확하게 알지 못하기에 선택에 대한 후회는 더 크게 다가온다. 후회되는 선택 앞에는 보통 두 가지 선택이 다시 나타난다. 그대로 멈춰 절망하는 선택지. 그리고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선택이 존재한다.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알지 못했던 선택지가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영화는 보여준다.

 

3. 외계인의 정체

 

머피는 자신의 방에 일어나는 이상 현상이 두렵고 놀라웠다. 쿠퍼의 조언대로 그것을 기록한 머피. 외계인의 메시지라고 생각했다. 어른이 된 머피는 그것을 잊고 있었다. 하지만 황사 태풍 앞에 옛날 집에 간 그는 시계와 기록한 현상을 떠올리게 되고 그 메시지를 이해한다.

 

그것의 정체는 외계인이 아니라 쿠퍼였다. 쿠퍼가 인류를 살리기 위해 보내는 메시지였다. 자신의 딸 머피를 믿고 머피가 그것을 해석할 것이라고 믿는 쿠퍼. 또한 쿠퍼가 보낸 메시지라고 믿고 그것을 해석하는 머피.

 

영화는 지구의 문제 인류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를 믿음으로 만들었다. 믿음은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되는 것. 사람의 마음이 연결된 결과다. 지구 멸망이라는 절망적인 상황 앞에서도 사람은 강한 마음을 가진 존재라는 것. 그리고 그러한 마음이 연결되어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 가는 것을 우리는 배운다.

 

 

4. 답은 정답?

 

인류는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답을 만들어 왔다. 불을 이용하고 기계를 만들고 하늘을 나는 비행기도 만들어냈다. 자신들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발전들이 이어져 왔다. 그런 자신들이 만들어낸 결과는 지구 멸망이었다.

인류는 지구의 끝을 예상하고 지구를 버리는 답을 내렸다. 새로운 것을 찾는 그리고 찾아내는 인류의 모습. 지구 속에 살면서도 우주를 연구하고 달을 탐사하고 인공위성을 만들어내는 인류는 문제에 대한 답을 계속해서 발견하고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문제가 발생하기 전의 예고들을 더 주의 깊게 받아들이고 더 개선하는 방향도 필요하지 않을까.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정답일까. 정답은 없지만 답을 찾는 과정에서 우리는 더 배우고 더 현명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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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질문하기

 

1. 당신은 저 시대에 어떻게 살 것인가.

2. 영화는 픽션일까 미래의 현실일까

3. 인류는 발전하는 중일까.

4. 믿음이란 무엇인가

5. 우주에는 무엇이 존재할까

6. 우리는 우주를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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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마무리

 

인간의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다룬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로 다가올 수 있음을 우리는 흐릿하게 아니 또렷하게 알고 있다. 믿음을 통해 두 사람이 만들어낸 기적. 그것은 말 그대로 인간의 마음으로 만들어진 기적이다. 우리는 기적을 만들기 전에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상으로 영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ritten by 하루의 하늘

 

 

* 본 작품의 사진 저작권은 영화 측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