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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쓰다/영화- movie.1

[영화] 토이 스토리4 (Toy story 4) 리뷰 :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안녕하세요. 하루가 지난하루의 하늘 입니다.

 

 

나는 아이들을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게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네.


기본적인 영화 정보

 

영화 제목: 토이 스토리 4 (Toy story 4)

영화감독: 조시 쿨리

등장인물: 우디, 포키, 보핍, 보니, 버즈, 제시

개비 개비, 듀크 카붐, 더키, 버니

 

개봉: 2019.06.20

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가족, 판타지

평점: 9.24

러닝타임: 100분

관객수: 339만 명

국가: 미국

전체 관람가 영화입니다.


등장인물과 특징

 

1. 우디

리더로서 친구들과 보니를 잘 챙김. 위험한 상황을 잘 이겨낸다.

 

2. 보핍

자신의 능력으로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하며 자유롭게 살아감.

 

3. 포키

보니가 직접 만든 장난감. 처음에는 자신을 장난감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4. 버즈

우디의 파트너. 우디가 위험에 처하면 구하러 감.


영화 특징

 

1. 새로운 장난감들의 등장

2. 보니와 함께하는 장난감들의 새로운 삶의 터전을 보여준다.

3. 섬세한 디테일을 볼 수 있다.


영화 줄거리

 

 

어른이 된 앤디와 헤어지고 보니의 새로운 장난감이 된 우디와 친구들. 평범하지만 그럼에도 다른 장난감 친구들과 함께 보니와 잘 지내고 있는 우디.

 

 

어느 날 보니는 학교 수업에서 장난감을 만든다. 포크를 이용해서 자신의 장난감을 직접 만드는 보니. 그 장난감의 이름은 포키이다. 보니의 집에 오게 된 포키는 어색해하고 이해할 수 없지만 우디가 포키를 챙겨준다.

 

 

휴가로 자동차 여행을 가게 된 보니의 가족과 장난감 친구들. 즐거워야 할 여행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포키가 자신을 장난감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자동차 밖으로 나가 버린다. 그것을 본 우디는 보니가 슬퍼할 것을 생각해 그리고 포키를 위해 포기를 찾으러 간다.

 

 

자동차와 멀어진 포키와 우디는 다시 보니에게 가기 위해 길을 걷는다. 보니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위험에 빠진 그들. 우디를 구하는 건 보핍. 갑작스러운 보의 등장에 우디는 놀라고 보핍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우디를 구한다.

 

우디와 포키는 보니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갑작스러운 보핍의 등장 보는 어떤 생활을 하며 살아왔을까?


영화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로 생각하기

 

1. 그들의 모험

 

 

포키와 우디를 구하기 위해 다시 떠나는 장난감들의 모험. 놀이공원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장난감들의 인연과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토이스토리 1,2,3 모든 시리즈는 장난감들이 서로를 구하고 함께하기 위해 모험을 떠났다. 토이스토리 4 또한 우디와 포키를 위해 버즈와 친구들은 자동차 밖으로 나온다.

 

넓게 펼쳐진 새로운 공간. 우디와 버즈, 제시 그리고 다른 친구들이 살던 공간을 벗어나 다양한 사람과 장난감들이 그곳에서 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곳에는 만나는 보핍, 개비 개비, 듀크 카봄 더키, 버니 다양한 장난감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고 있는 있는 모습과 함께 그들의 삶과 모험 그리고 마음을 영화에 담았다.

 

2. 그들의 성장

 

든든한 보안관 우디는 더 배려 있고 주변을 잘 챙기는 장난감으로 성장했다. 토이 스토리 1에서 처음에 등장한 버즈를 질투하는 모습을 벗어나 보니의 새로운 장난감 포키가 잘 적응하도록 그를 챙기는 우디의 모습은 리더의 모습이다.

 

토이스토리 시리즈에서 사라졌던 보핍의 등장은 새롭다. 보핍은 조금 더 편안한 옷을 입고 세상을 자유롭게 다니며 자신의 능력으로 상황을 대처하고 자신감을 가진 모습을 하고 있다.

 

시리즈가 진화하면서 아이들이 성장하 듯 장난감들의 내면이 성장하는 과정을 우리는 영화를 통해서 볼 수 있다.

 

3. 잊혀진 장난감

 

 

“ 아이들은 항상 장난감을 잃어버리고 말지 ” 영화에 나오는 대사처럼 세상에는 잃어버린 장난감들이 많이 존재한다. 장난감을 잃어버리고 슬퍼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다시 새로 사면 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을 것이다.

 

영화에서 표현된 저 대사는 버려지고 잊혀진 장난감들의 마음을 담은 대사가 아닐까. 쉽게 잊혀지는 존재인 장난감들이 마음에 상처를 받고 그것이 계속 마음에 남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장난감들은 다시 앞으로 나아가 살아가는 모습을 자신만의 삶을 살기는 희망하는 장난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4. 솔직한 마음 그리고 선택

 

보니에게 가장 소중한 장난감은 포키이다. 자신이 만든 장난감이기에 더 소중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우디는 말한다. “앤디한테는 내가 제일 소중한 장난감이었어.” 자신이 처한 상황이 슬프고 앤디를 그리워하는 우디의 마음을 볼 수 있다. 우디는 자신이 장난감이기에 자신의 주인인 보니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자신의 행복을 찾을 마음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보니의 행복을 더 생각하고 포키의 안전을 다른 장난감들의 마음을 더 신경 쓴 우디는 상황에 지쳤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가 다른 선택지를 선택하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는 것이 아닐까?

 

영화의 초반 우디는 평생 남을 행복한 기억 만들어 줄 수 있게 되어 행운이라고 말하지만 영화의 후반 보핍의 삶을 보면서 생각의 변화를 가지게 되고 자신을 찾아가려는 선택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화로 질문하기

 

1. 자신을 찾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2. 버즈와 우디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3. 자유는 무엇일까?


영화로 마무리

 

“눈을 뜨고 세상을 봐”

“가끔은 변화가 좋을 때도 있지”

 

보니와 친구들을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우디는 이제 자신을 생각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토이 스토리는 장난감의 모험을 다루지만 우디의 진짜 모험은 지금부터 시작되고 있다. 주인이 있는 삶이 아니라 온전히 자신을 위해 떠나는 자유로운 모험이 우디의 길 위에 함께하고 있다.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버즈의 대사처럼 모험을 하며 우디는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ritten by 하루의 하늘

 

 

* 본 작품의 사진 저작권은 영화 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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