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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쓰다/영화- movie.1

[영화] 업 (Up) 리뷰: 하늘 위로 UP

반갑습니다. 하루가 지난하루의 하늘 입니다.

 

 

여러분은 특별한 집을 본 적 있나요?

이곳에 하늘을 날 수 있는 특별한 집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영화 정보

 

오늘 리뷰할 영화는 풍선과 함께 하늘에 떠있는 집 영화 업(Up)입니다.

 

영화의 간략한 정보를 보면

개봉 2009.07.29 / 평점 9.31 / 러닝타임 101분 / 관객수 103만 명 / 장르 가족, 모험, 코미디, 액션, 애니메이션 / 국가 미국 / 전체 관람가 영화입니다.


간결한 줄거리

 

두 명의 아이가 이야기를 하며 함께 웃고 있다. 오두막 집에서 비행선을 조종하며 모험을 떠난다. 두 명 다 모험을 좋아하고 그것을 꿈꾼다. 한 아이가 한 권의 책을 만든다. 가고 싶은 신비한 장소를 기록하고 미래에 가기로 약속한다.

 

둘은 자라서 어른이 되었고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조금 가난하지만 자신들만의 집을 만들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모험을 가기 위해 모으는 돈은 때때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사용되었다.

 

 

시간이 많이 흐르고 한 사람만 추억의 집에 살고 있다. 그 사람의 이름은 칼. 그는 모험을 떠나지 못하고 나이가 들었다. 도시의 개발하기 위해 그의 집을 팔아야 한다고 사람들이 설득하지만 그는 거부한다. 요양원으로 보내려는 사람들. 그의 집을 위협하는 사람들을 벗어나기 위해 칼은 집과 함께 모험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증표를 모으기 위해 칼의 집에 방문했던 러셀이 함께 가게 되는데…

 

과연 그 둘은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을까?

 

칼의 앞에 펼쳐진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영화의 특징

 

1, 영화의 색감

2. 교훈과 메시지


영화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로 생각하기

 

1. 꿈을 그리는 아이

아이들은 많은 꿈을 가지고 있다. 되고 싶은 것이 많고 하고싶은 일 또한 다양하다. 날마다 바뀌기도 하고 그 꿈을 소중하게 간직하기도 한다. 두 명의 아이도 그러했다.

 

모험하는 것을 상상하고 가보고 싶은 것을 적어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두막을 개조하여 자신들만의 아지트가 형성되고 그러한 생각과 행동을 통해 꿈을 뚜렷하게 그려 나간다. 생각이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 그리고 행동으로 표현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성장하고 삶이 확대된다. 그리고 더 많은 꿈을 그린다.

 

2. 꿈이 흐려지는 어른

꿈이 많은 아이. 하지만 자랄수록 포기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하고싶은 일을 전부 다 할 수는 없다는 것을 사회 속에서 배운다. 꿈과 현실에서 발생하는 차이를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이해하게 된다. 그래서 어른이 되면 어린 시절의 꿈은 추억이 되고 불가능한 상황이 되기도 한다.

 

두 사람도 같은 상황이었다. 꿈을 위해 돈을 모으지만 그 돈은 금방 사라지고 말았다. 자신들만의 집을 짓기 위해 생활을 위해 병원비를 위해 일상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돈은 금방 사라졌다. 꿈을 간직하지만 꿈에서 멀어지고 꿈이 흐려졌다.

 

3. 러셀의 뱃지

러셀은 뱃지를 모은다. 그가 가진 띠에는 뱃지가 가득하다. 러셀은 한 가지 뱃지만 모으면 된다. 노인을 돕고 얻는 뱃지이다. 그래서 칼의 집에 찾아갔다. 자신이 모은 것을 완성하기 위해.

 

러셀이 모으는 뱃지에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상장과 트로피 같이 전시된 그 뱃지. 자신이 하는 일에 누군가의 인정이 필요한 과정은 목적이 흐트러진다. 남의 인정을 받기 위해 러셀은 친절한 행동을 하려고 했다. 뱃지라는 사물을 통해 그것을 인정받는 수단으로 만들어 아이의 행동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막은 것은 아닐까?

 

4. 끝은 없다.

끝은 존재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 끝을 모른다. 하지만 생각으로 말로 행동으로 끝이다고 생각한다. 스스로를 제한시키고 변화를 두려워한다. 칼 또한 처음에는 스스로의 가능성을 막는다. 소중한 집에서 혼자 건조한 생활을 하며 살아가던 그는 철거 위기로 변화하게 된다.

 

풍선이 많이 달려 하늘에 뜰 수 있는 집으로 모험을 갈 수 있겠는가? 칼은 간다. 움직이지 않던 그가 집을 비행선처럼 조종하여 신비한 곳으로 모험을 떠난다. 하늘을 맑고 때때로 위험한 상황이 오지만 그는 그것을 이겨 나간다.

흐려졌던 꿈이 다시 살아나서 그의 삶을 함께 그려 나가는 모습을 우리는 볼 수 있다.


영화로 정리하기

 

영화의 포스터를 본다면 어딘가로 모험을 떠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두 사람이 함께 만든 집은 추억이고 변화를 만들어낸 소중한 꿈이었다. 영화 업(up)은 끝을 새로운 시작으로 만들었다. 도전하는 것을 망설이거나 두렵지 않게 만들고 파란 하늘 같이 꿈을 선명하게 만들었다.

 

이상으로 영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ritten by 하루의 하늘

 

 

*본 작품의 사진 저작권은 영화 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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